열린광장
진주프라임에듀학원은 성실과 열정으로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자료실
잘못 알고 있는 한자1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6-08-18 16:03:55 | 조회수 : 2387

다음 중 미식가의 '미'자가 어떤 한자일까요?

보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米(쌀 미) 2. 未(아닐 미) 3. 美(아름다울 미) 4. 味(맛 미)

당연히 4번 '맛 미'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답은 3번 '아름다울 미'입니다.  문제를 푼 38명의 학생 중 단 1명만 정답을 맞혔습니다. 이를 지켜본 선생님들도 당황한 모습이 역력한데요. 왜 미식가의 미가 아름다울 미일까요?

일단 미식가(美食家)에서 美를 '아름다울 미'로, 家를 '집 가'로 해석하면 '아름다운 음식집' 정도로 해석됩니다. 어떠신가요. 부자연스러운 느낌인데요.하지만 한자 한 글자에는 하나의 뜻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식가라는 말에서 美는 '뛰어나다'라는 의미로, 家는 '전문가'라는 의미(전문가, 음악가, 미술가, 화가, 소설가에서 쓰는 '가'가 家임)로 쓰여 '뛰어난 음식 전문가'라는 의미가 된 것입니다.이렇게 잘못 알고 있는 한자로는 '사약'도 있습니다. 죄인이 흰 사발에 담긴 약을 먹고 피를 토하며 숨을 거두는 사극의 단골장면 때문인지 사약을 '죽는 약'(死藥, 죽을 사·약 약)으로 알고 계신 분이 많은데요. 사실은 '임금이 주는 약'(賜藥, 내릴 사·약 약)이라는 뜻입니다. 하사(下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물건을 줌), 선사(膳賜, 남에게 선물을 줌) 등과 같이 누구에게 무엇을 '주는' 단어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자~ 오늘의 문제입니다. 

다음 不이 들어간 단어 중 한 단어만 음이 다릅니다. 무엇일까요?

1. 不動 - 움직이지 않음

2. 不法 - 법이나 도리 따위에 어긋남

3. 不變 - 변하지 아니하거나 변하게 하지 아니함

 

<정답이 궁금하면 첨부파일을 보기 바랍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