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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 전략(3)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6-08-09 20:05:05 | 조회수 : 1716



수능 D-100일 어떻게 공부할까···

영역별, 수준별 학습법 총정리

 



11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9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3 수험생들은 전국 낮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에 지쳐서 공부 능률이 떨어지고 의욕도 상실될 수 있다. 하지만 최고의 결과를 위해선 남은 100일 동안 학습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올해 수능에선 국어 A·B형 통합, 개정 수학, 한국사 필수 등 많은 변화가 있다. 지금 이 시기에는 영역별 마무리 학습과 자신의 경쟁력에 따라 대학·전형·모집단위 등도 결정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수능 D-100일 학습 방법을 정리했다. 

 

8, 9, 11···시간대별 전략

수능을 100일 남겨둔 시점에서는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본인이 완벽하게 알고 맞힌 문제인지, 운이 좋아서 맞힌 문제인지, 알면서도 틀린 문제인지, 몰라서 못 푼 문제인지 정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이에 따라 8월 여름방학 동안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부족했던 단원을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2017학년 수능에선 국어, 수학, 한국사 등 변화가 있기 때문에 출제 경향과 문항 유형의 변화를 대비해야 한다.

실제 수능의 예고편인 9월 수능 모의평가를 통해 여름방학 동안 공부한 내용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는지 확인해야 한다. 약점을 보완했다면 깊이 있는 학습을 해야한다. 이전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지 못했다면 기본기를 다져야 한다. 9월 모의평가 이후는 마지막 정리기간이다. 이 때문에 영역별 총정리와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길러야 한다. 입시 측면에선 모의고사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최종 수시 지원전략을 결정해야 한다. 이후 대학별 고사 일저엥 맞춰 논술, 면접, 적성고사 등을 틈틈이 대비하자.

11월은 수능시험 당일까지 모든 시간을 수능 당일에 맞춰 훈련한다. 시험 보는 시간과 동일하게 영역별 학습을 하는 등 수능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구체적인 학습 방법은

맞춤식 공부가 필요하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 모집 단위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해야 효율적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중치 등을 고려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 비중이 높다.

올해 수능 시험도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한다. 연계비율은 문항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따라서 수능 준비에서는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반드시참고해야 한다. 다만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문항은 연계되지 않은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학습도 필요하다

문제풀이를 많이 하고 오답노트를 잘 활용한다. 여름방학이 지나고부터는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 향상을 해야 한다. 다만 그냥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제 풀이를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고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 능력을 길러야 한다. 한 번 틀린 문제는 다음에도 틀리기 쉽기 때문에 시험을 친 후 잘 틀리는 문제는 오답 노트에 기록해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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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학, 영어 공부는

2017학년도 수능도 지난해 수준에서 출제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6월 모의평가 수학 가형은 쉽게 출제됐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대부분 어렵게 출제됐다. 통합 시행되는 국어는 1등급 커트라인이 90점이 될 정도로 어렵게 나왔다. 탐구 영역도 대부분 까다로웠다. 수학 가형을 선택해 준비하는 학생 중에 모의고사에서 5등급 이하를 받은 학생은 수학 나형으로 바꿀지도 결정해야 한다.

국어 영역

6월 모의평가에서 어렵게 출제돼 실제 수능에서는 조금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6월 모의평가를 통해 달라진 출제경향을 파악해야 하는데 중세 국어 문법 문제가 2문제, 문학과 독서를 연계해 인문과 고전시가가 복합지문으로 출제되었으며, 예술 지문도 6문항 출제됐다. 듣기는 실제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제재를 활용하는데 단순 이해를 넘어 비판적 판단능력을 평가한다. 쓰기는 구상의 과정, 자료의 활용, 맞춤법 등 글쓰기 전 과정에서 고루 출제된다. 문학은 문학 감상의 원리에 따라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되며, 교과서 밖에 다양한 지문이 나온다. 읽기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기존에 나오던 제재에 기술, 생활 제재가 포함돼 더욱 다양해졌다. EBS교재에 나오는 작품들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학 영역

수학은 교육과정 변화로 새롭게 출제된 문항이 있다. 수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도 있는데 성적 차이가 크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매일 일정 시간을 수학공부에 투자해야 한다. 각 단원 기본내용을 이해하면서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정리가 필요하다. 문제를 풀때도 단원별로 정리된 문제들을 중심으로 한 단원 한 단원 공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어려운 문제보다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직접 풀어야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시간에 쫓기더라도 단계별로 정확히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영어 영역

영어도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제가 4문제 출제되고, 지문의 길이도 짧아졌다. 듣기 평가는 17문항이다. 영어 듣기는 매일 일정한 시간을 할애해 연습해야 한다. 어휘와 어법 문제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해선 잘 풀어야 한다. 다양한 글을 통해 어휘력을 늘리고, 파생어·동의어·반의어와 비슷한 형태의 어휘들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빈칸 추론, 주제, 제목, 요지, 주장 찾기, 요약 등 비중 높은 문제도 풀어둬야 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다양한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핵심 내용 파악에 중점을 두고 연습해야 한다.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사회탐구 영역(한국사 포함)

올해부터 필수가 된 한국사는 6월 모의평가에선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소양을 묻는 문제 위주로 출제됐다. 수능 시험에서도 이러한 난이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수시 최저기준으로 설정된 대학도 많아서 시간이 부족할 경우 개항 이후 단원 중심으로 정리한다.

사회탐구에서는 교과 내용에 대한 꼼꼼한 학습이 필수적이다. 큰 개념을 정리하고, 선지 분석을 통해 세밀한 개념을 정립하면 좋다. 교과서에 제시된 그림, 지도, 그래프 등 도표 자료를 잘 정리해야 한다. 또한 실제 문제에서는 교과의 개념들이 다양한 소재 및 자료들과 응용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들을 풀요봐야 한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어느 과목이라도 시사적인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자료집을 읽거나 시사자료 이용 문제 등을 풀어서 대비할 필요도 있다.

과학탐구 영역

지난해 과학탐구는 과목이 쉽게 출제됐는데, 6월 모의평가에선 대부분 어렵게 출제됐다. 과학탐구에서는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 외에도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들이 출제된다. 개념 이해와 더불어 실험 실습 과정과 결론 도출 능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교과서에 나오는 탐구 과정과 결과를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시사적인 자료들로 구성된 문제들을 통해 실생활과 과학 적용 사례를 확인해 두는 것도 좋다. 실전에서는 교과 개념들이 다양한 소재 및 자료들과 응용돼 출제되기 때문에 많은 문제들을 접해봐야 한다. 개념을 정립하고 기출 문제 반복하며 연습하면 좋다.

탐구영역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전략과목이지만, ··영 학습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외국어 및 한문 영역

2외국어와 한문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준에 맞춰 기초적인 외국어 능력과 한문 이해 능력을 측정한다. 의사소통 능력을 중시하면서 문법 중심의 측정을 지양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생활 외국의 사용능력을 강조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따라서 제2외국어와 한문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기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발음 및 철자의 식별, 어휘력, 문법 이해력, 의사소통의 이해와 활용, 문화 이해 능력을 길러야 한다. 기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면서 문제 유형을 익히면 짧은 시간에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도움말: 대성학력개발연구소, 메가스터디, 이투스교육, 종로학원하늘교육, 진학사, 스카이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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